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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베들링턴 테리어 특징 / 장,단점 / 역사 / 기본정보 알아보기

by 호야생각 2023. 7. 13.

독특한 외모를 보유하고 최근 연예인들이 키우는 모습이  보이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견종인 베들링턴 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 사진

 

 

 

 

 

 

베들링턴 테리어 역사

베들링턴 테리어의 역사는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베들링턴 지역에서는 사냥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작은 크기의 테리어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작은 테리어들은 폭넓은 농경지에서 사냥감을 쫓는 데 능숙했으며, 쥐, 여우 등을 사냥하여 농작물을 보호하고 식량으로 사용할 토끼등을 사냥해 와서 농장 주인들을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들은 스무디 테리어(Smoothie Terrier)와 브로큰 테리어(Broken Terrier)라는 종류의 테리어들을 조상으로 갖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 종들은 강인하고 용감한 성격과 뛰어난 사냥 기술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19세기 후반, 베들링턴 테리어는 농업 혁명과 함께 그 역할이 변화하였습니다. 
농장 업무의 감소로 인해 사냥개로서의 역할보다는 가정용 애완견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애완견으로 키워지는 베들링턴 테리어는 사냥능력과 지능을 유지한 채 외모에 더욱 신경을 쓰면서 지금의 베들링턴 테리어의 외모가 됐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 특징

베들링턴 테리어는 양같이 긴 머즐과 독특한 얼굴 쥐처럼 긴 꼬리가 특징인 견종입니다.
베들링턴 테리어는 작고 단단한 몸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7~10kg 정도의 몸무게와 40~43c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곱슬곱슬하면서 털이 잘 빠지지 않아 기관지가 안 좋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키우기에 좋은 견종입니다.
다만 털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관리를 안 해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빗질과 관리를 안 해주면 곱슬 털이 떡지고 뭉쳐서 심하게 엉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엉킨 털 같은 경우에는 쉽게 풀리지도 않아 밀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빗질을 할 때도 기본적으로 베들링턴 테리어의 털은 곱슬인 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엉킴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촘촘한 빗보다는 여유로운 빗으로 빗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색 종류는 블루와 리버가 있는데, 각각 어릴 때는 전신이 검정, 적갈색을 띠고 성장과정에서 흰털이 나서 색이 섞이게 됩니다.
눈썹 위에만 모색이 다른 탄도 존재합니다.

유전적으로 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구리중독증이라는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백질을 분해하지 못해 간에 쌓이는 질환인데, 급작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 장점

베들링턴 테리어는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활동을 즐기며, 주인과 가족들과의 상호 작용을 즐깁니다. 이는 테리어와 함께 놀기 좋은 특징으로, 산책, 놀이 및 훈련과 같은 활동을 통해 행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친절한 편에 속하지만 다른 개들에게는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는 지능이 뛰어나고 학습능력이 높은 견종입니다. 
빠르게 명령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으며, 훈련 과정에서 많은 것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일찍부터 적절한 훈련을 제공한다면, 기본적인 명령과 사회화를 잘 익힐 수 있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는 원래 사냥개로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냥 감각과 방어적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작은 동물을 추적하고 사냥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가정의 경계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테리어인 만큼 활동량도 많고 땅파기도 좋아하며, 체형 덕분에 달리는 속도가 빠르고 수영도 잘하는 편입니다.

베들링턴 테리어는 보통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금만 관리를 해주고 신경을 써준다면 오래도록 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견종입니다.

 

 

 

 

 

 

베들링턴 테리어 단점

베들링턴 테리어는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고집스러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일부 베들링턴 테리어들은 훈련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는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개입니다. 
많은 활동과 신체적, 정신적 자극을 필요로 합니다. 적절한 운동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불만이나 과잉 활동으로 인한 행동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산책, 놀이 및 활동 시간을 통해서 활동량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활동량을 채워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문제 행동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테리어의 특성상 꽤 큰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는 사회화가 중요한 개입니다.
충분한 사회화 과정을 거치지 않거나 적절한 사회적 자극을 경험하지 않으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개체들은 분리 불안과 같은 감정적인 문제를 겪을 수 있으며, 주인이 장기간 자리를 비울 때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원래 쥐집이견으로 탄생한 종이다 보니 지금은 성향이 많이 옅어졌다고 하더라도 어릴 때는 입질도 심한 편이고 다른 동물에 대해서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은 필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는 짖음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울음소리가 크다 보니 짖기 시작하면 상당히 시끄러운 편에 속합니다. 

 

 

 

 

 

 

 

오늘은 베들링턴 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베들링턴 테리어는 독특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이지만, 어릴 때부터 사회화와 훈련을 안 하는 경우 문제를 이를 킬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은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적절한 훈련과 산책, 관리만 잘해준다면 부족함이 없는 반려견인 베들링턴 테리어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삶의 방식과 상황에 따라 적합한 견종을 선택하 것이 중요하고 강아지를 혼자 둬야 하는 시간이 많은 경우에는 꼭 같이 하는 시간이 많아질 때 키우는 것을 추천합니다.